리눅스 구축환경 결정
리눅스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현재 사용중인 PC의 운영체제로써 배포판을 직접 설치하거나(또는 Multi-booting을 이용하여 하나의 PC에 윈도우와 리눅스를 공존시켜 부팅시 선택) 가상머신(VMware, Virtual BOX, Parallels)을 이용하여 운용할 수 있으며, AWS, Google cloud platform, MS Azure와 같은 PasS(Platform as a Service)를 이용하여 리눅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Raspberry Pi, Banana Pi (라즈베리파이의 아류. 중국 선적의 LeMaker에서 제작), Rikomagic의 Stick PC 등과 같은 단일 보드 컴퓨터에 리눅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리눅스 배포판 결정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리눅스 배포판은 주로 레드햇 사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계보를 같이하는 페도라(Fedora), 센트OS(CentOS)가 있으며, 데비안으로 부터 파생된 우분투(ubuntu), 민트(Mint)가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안드로이드(Android)가 있다.
Deb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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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은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리눅스 배포판 중 2번째로 오래되었다. 데비안의 특징은 패키지 설치 및 업그레이드에 있다. 이와 더불어 다른 패키지와의 의존성 등을 apt를 이용하여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알맞은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우분투와 같은 명령어와 디렉토리 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우분투를 경험한 경우 다른 계열의 배포판 보다는 데비안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기업의 경우 사후지원 필요여부에 따라 레드헷과 데비안으로 갈리게 된다. |
Ubun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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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는 데비안 계열의 리눅스 중 가장 성공한 desktop 배포판이다. 데비안으로부터 이어받은 APT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설치·관리·제거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리눅스뿐만 아니라 컴퓨터 자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도 리눅스 배포판 중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하드웨어 인식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도 뛰어나 USB든 블루투스든 뭐든지 일단 연결하면 거의 다 작동한다. 복잡한 인스톨 과정이나 커맨드라인 명령어 같은 것들을 전혀 몰라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 또한 MS Office나 Photo Shop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소프트웨어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
M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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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는 우분투 기반의 리눅스 배포판으로서 우분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우분투와은 가장 큰 차이로는 GUI를 뽑을 수 있다. 윈도우 환경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어 리눅스를 처음 접한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제작 기반이 두 가지인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우분투를 기반으로 한 것과 데비안을 기반으로 한 것이 있다. |
RHEL(Redhat Enterprise Lin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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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헷은 리눅스 서버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다른 배포판들과는 다르게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운용해야하지만(상용이 아닌 개발용은 무료) 그에 따른 사후관리(기술지원) 비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체적인 솔루션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술지원과 뛰어난 서버 운영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레드헷을 선호한다. 2003년 레드헷 배포판의 발표를 중지하였으며 Fedora를 후원하여 대신하고 있다. 레드헷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에 배포판인 Fedora를 통해 먼저 발표된다. |
Cent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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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와는 RHEL 소스 기반이지만 페도라와는 다르게 철절히 최신 버전의 RHEL을 미러링하는데 중점에 두고 있다. 따라서 RHEL에 대한 추가나 제거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지원을 제외한 RHEL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서버용 리눅스 배포판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Fedo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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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는 RHEL에 추가할 기능들을 먼저 테스트하기 위해 기능이 개발될 때 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이루워진다. 개발에 용이한 여러가지 툴들을 제공해주며 잘 활용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KaliLin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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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는 Offensive Security에서 만든 모의 침투 테스트용 운영체제이다. 따라서 해킹에 필요한 많은 툴들을 제공하고 있다. BackTrack의 후속버전으로 BackTrack이 운영체제로써의 완성도는 타 배포판의 베타정도로 떨어졌었지만 Kali에서 끌어올렸다. |
ArchLin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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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리눅스는 리눅스 배포판중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속도가 가장 빠르다. 패키지 관리자로는 팩맨을 사용한다. 처음 시작할 때 CUI를 띄우는 것 부터 시작해서 손수 세팅할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는 아치리눅스의 중요한 특징으로 처음 설치를 할 때 기본적인 틀만 짜인 상태에서 유저가 알아서 자신만의 OS를 만들어간다. |
Manjaro Lin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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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리눅스 기반 배포판. 굉장히 가벼운 아치 리눅스의 컨셉을 가져오면서도 우분투 계열의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공식 데스크탑 환경은 Xfce, KDE, GNOME이며 만자로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지원하는 거의 모든 데스크탑 환경을 지원한다. 각각의 데스크탑 환경에 맞는 버전을 설치해도 그 데스크탑 환경의 부속 어플리케이션을 설치와 함께 모두 제공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필수적인 어플리케이션만 포함하고 나머지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 입맛에 맞게 저장소에서 설치하면 된다. |
참고